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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것은 그때그때 하자 하고 싶은 그때그때 하자 지금 그간 배우고 싶었던 이탈리아어를 배운다 작년에 이탈리아를 갔다 왔을 때 배우고 싶었는데 만약 그때 시원스쿨을 끊고 배웠으면 지금의 나는 달라져 있지 않았을까..? 훨씬 더 이탈리아어를 잘 하는 나. 그리고 인생이 조금 더 달라져있을수도.... 하고 싶은거, 배우고 싶은 것은 그때그때 하자 2023. 12. 19.
[핫걸 칼럼] 달라진 나를 생각하며 오늘 아침 몸무게를 재니까 1키로가 빠졌다 나의 목표는 53키로였지만 포기하고 뱃살만 없애는 걸로 목표를 잡았다 왜 1키로가 빠졌을까, 그냥 기분탓인가 생각해보니 양을 적게 먹어서 그런 것 같다 원래는 배부르게 4끼를 먹었다면 요즘은 배부르지 않게 4끼를 먹는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요가나 발레 학원을 등록해야 하지만 귀찮아서 등록하지 않고 있다 그래도 1키로가 빠진 것에 감사하며 본격적으로 습관 개선을 할까 생각중이다 티파니 허리운동을 매일 하려고 했는데 가족들 있는데서 하기도 민망하고 티파니 허리운동은 뱃살은 없어지지만 허리가 점점 일자가 되는 것 같다 그래서 평상시에 자세에 의식하는 자세 교정을 하기로 마음을 바꿔먹었다 또 달라진 점은 구독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남인숙 작가님의 힐링글쓰기와 신녀성 레미.. 2023. 12. 13.
듬뿍듬뿍 "물이 필요하다는 생각에만 사로잡혀 틈만 나면 찔끔찔끔 물을 주는 것은 식물에 최악이에요. 그렇게 하면 식물은 충분히 갈증을 해소하지 못하면서도 수분에 뿌리가 썩어 죽게 되지요. 그게 바로 ‘과습’인데요, 과습으로 죽어가는 식물은 아예 물을 주지 않아 말라가는 식물보다 더 살아날 가망이 없다고 해요. 내가 사랑하는, 혹은 갈구하는 대상을 과습으로 몰아간 적은 없는지 곰곰 생각해 보게 됩니다.관심을 기울이며 줄 때는 듬뿍 물을 주기, 그리고 물을 주지 말아야 할 시기에는 조바심 내지 말고 기다리기." ​ 찔끔찔끔 애매하게만 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없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지금 내가 딱 그렇다. 그럴 나이이기도 하고 그렇지만 서른이 다가오기까지 이렇게 지내고 싶지는 않다 ​ 무언가를 조금씩이 아니라 관심을 가.. 2023. 12. 5.
감정 매주 금요일마다 교육을 받으러 서울을 갔었는데 대표님이 로마로 가시는 바람에 서울을 안가게 되서 좋다 집에만 있을 생각을 하니까 너무 좋다 서울에 오면 할머니네집에 가기까지는 막차가 7시 30이어서 시간이 애매하고 그렇다고 남의 집에서 지내자니 불편하고 토요일날 집 가는 건 싫고 그리고 매번 서울에 올 때마다 피곤한채로 오니까 나만의 공간이 없는 곳은 답답하다고 느낀다 한때는 '멋지다'가 최고의 찬사인 줄 알았다 살아보니 '멋지다'는 여러가지 뜻이 있지만 삶 볼 때 '멋지다'라는 감탄사가 나온다면 말 그대로 멋지고 환상적인 일이지만 따라하고 싶지 않은 그러니까, 타인을 자신에게 빗댄것이 아닌 타인을 타인으로 보는 것이고 '부럽다'는 따라하고 싶은 타인의 부러운 것이 나의 것이고 싶은 마음이다 2023. 12. 1.